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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부방법 I
관리자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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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부방법 I [2011. 12. 8]
자녀들이 듣기 싫은 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면 1위가 ‘공부해라’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은 높습니다.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에서 인적자원만큼 중요한 것이 없고 또한 그런 교육열로 인해 오늘날 선진국 진입을 바라보게 된 긍정적인 면도 확실히 있을 것입니다. 과거 일제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고등교육을 받은 이들이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을 목도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강요하던 것이 어느덧 우리들의 DNA가 되어 다음 세대에게도 공부를 강요하고 있는 셈이지요. 하지만 세상은 급속도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 여전히 ‘공부타령’만 하고 있으면 좋을까요? 금세기 최고의 혁신가라 불리는 미국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가 말한 “Stay hungry, Stay foolish”는 어떻게 받아 드리면 좋을까요?
우선 공부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되겠기에 사전을 찾아보니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 때문에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료들은 거의 찾을 수가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공부해라”거나 “성공하고 출세하기 위해 공부해라”고 하면 자녀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여러 가지 좋은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싫고 어려운 ‘공부’라는 방법을 굳이 택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공부’라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은 정답이 없고 따라서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체득해야만 합니다. 학교공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더 이상의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그 몫은 부모들의 부담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공부해라’가 아니라 ‘이렇게 공부하라’고 공부하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만일 부모자신이 그 방법을 모르면 여기서 딱 막히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염려하지는 마십시오. 필자가 몇 가지 팁을 드리겠으니 참조하시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가감하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먼저 ‘사전 찾는 법’을 가르쳐 주어 어린 자녀들이 호기심으로 묻는 단순한 질문에 대해 부모가 바로 알려주지 말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극을 보다가 세종대왕이 어느 나라의 몇 대 왕인지 물을 때에 바로 답하지 말고 우리나라 역사를 찾아보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집에 백과사전, 국어사전, 옥편, 영한사전, 한영사전 등이 꼭 있어야 합니다. 굳이 새 것이나 큰 것일 필요는 없지만 자료를 조사 할 수 있는 기본은 갖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을 통해 궁금한 것들을 찾다보면 그 근처에 있는 다른 것들을 부수적으로 알게 되고 부모나 또래 아이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자신의 힘으로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은 자녀들로 하여금 자료 찾는 재미에 빠지게 합니다. 사실 공부란 주어진 문제에 대한 유용한 자료를 많이 그리고 빨리 찾아서 정리하고 요약한 후 거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는 과정인 것입니다. 따라서 ‘전자사전’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들이 듣기 싫은 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면 1위가 ‘공부해라’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은 높습니다.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에서 인적자원만큼 중요한 것이 없고 또한 그런 교육열로 인해 오늘날 선진국 진입을 바라보게 된 긍정적인 면도 확실히 있을 것입니다. 과거 일제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고등교육을 받은 이들이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을 목도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강요하던 것이 어느덧 우리들의 DNA가 되어 다음 세대에게도 공부를 강요하고 있는 셈이지요. 하지만 세상은 급속도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 여전히 ‘공부타령’만 하고 있으면 좋을까요? 금세기 최고의 혁신가라 불리는 미국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가 말한 “Stay hungry, Stay foolish”는 어떻게 받아 드리면 좋을까요?
우선 공부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되겠기에 사전을 찾아보니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 때문에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료들은 거의 찾을 수가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공부해라”거나 “성공하고 출세하기 위해 공부해라”고 하면 자녀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여러 가지 좋은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싫고 어려운 ‘공부’라는 방법을 굳이 택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공부’라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은 정답이 없고 따라서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체득해야만 합니다. 학교공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더 이상의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그 몫은 부모들의 부담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공부해라’가 아니라 ‘이렇게 공부하라’고 공부하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만일 부모자신이 그 방법을 모르면 여기서 딱 막히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염려하지는 마십시오. 필자가 몇 가지 팁을 드리겠으니 참조하시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가감하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먼저 ‘사전 찾는 법’을 가르쳐 주어 어린 자녀들이 호기심으로 묻는 단순한 질문에 대해 부모가 바로 알려주지 말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극을 보다가 세종대왕이 어느 나라의 몇 대 왕인지 물을 때에 바로 답하지 말고 우리나라 역사를 찾아보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집에 백과사전, 국어사전, 옥편, 영한사전, 한영사전 등이 꼭 있어야 합니다. 굳이 새 것이나 큰 것일 필요는 없지만 자료를 조사 할 수 있는 기본은 갖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을 통해 궁금한 것들을 찾다보면 그 근처에 있는 다른 것들을 부수적으로 알게 되고 부모나 또래 아이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자신의 힘으로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은 자녀들로 하여금 자료 찾는 재미에 빠지게 합니다. 사실 공부란 주어진 문제에 대한 유용한 자료를 많이 그리고 빨리 찾아서 정리하고 요약한 후 거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는 과정인 것입니다. 따라서 ‘전자사전’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