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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위기십결(圍棋十訣)의 재정립 VI
관리자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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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위기십결(圍棋十訣)의 재정립 VI [2011. 10. 28]
4.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경쟁에서 지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무승부도 없이 승패가 명확하게 갈리는 바둑에서는 누군가가 져야 하는데, 이때 패배한 입장에 처한 사람의 생각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저출산 시대에 외동으로 자란 어린이들에게 패배란 생소한 경험임에 분명합니다. 따라서 저들에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대단히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한테는 몰라도 선생님께는 지면서 배우는 것”이라고 달래면 대개의 어린이들은 패배를 곧잘 수용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의 비교나 경쟁에 익숙하지 않아, 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승급대회와 같은 바둑시합에 출전하는 것을 꺼리는 어린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많이 맞아본 사람이 싸움을 잘하고, 많은 실수와 실패를 통하여 성숙하고 성장해 가듯이, 바둑 또한 많이 지면서 이기는 법을 배우는 것임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저들이 패배의 두려움 때문에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분이 “도전해서 성공하면 조금 배우는 것이고, 실패하면 많이 배우는 것이다”고 하셨는데 그 의미를 잘 설명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고 승부호흡을 가르친다면, 저들이 부딪칠 여러 번의 인생승부처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5. 반드시 복기하라.
한판의 바둑이 끝나고 나면, 승패를 떠나 그 판을 두면서 가졌던 여러 가지 의문들에 대해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시간적인 제약이나 대국심리상 저질렀던 엄청난 실수들이 눈에 띄면 그와 관련된 변화도를 만들어 보거나, 자신이 가지 않았던 또 다른 길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간 과거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진지하게 다시 생각하고 반성하면 더욱 더 알차고 가치 있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듯이, 한 번의 복기는 바둑 한판 둔 것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기 때문에 실력향상을 꿈꾸는 바둑인 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과정입니다.
아마추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패와 팻감’이라고 생각 됩니다. 패는 요술쟁이와 같아서 상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수법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훈련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진보해 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실력일 때 팻감을 잘못 써서 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기 때문에 복기할 때 그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어린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성인들은 참조는 하시되 위험(?)하니 따라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 끝.
4.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경쟁에서 지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무승부도 없이 승패가 명확하게 갈리는 바둑에서는 누군가가 져야 하는데, 이때 패배한 입장에 처한 사람의 생각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저출산 시대에 외동으로 자란 어린이들에게 패배란 생소한 경험임에 분명합니다. 따라서 저들에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대단히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한테는 몰라도 선생님께는 지면서 배우는 것”이라고 달래면 대개의 어린이들은 패배를 곧잘 수용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의 비교나 경쟁에 익숙하지 않아, 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승급대회와 같은 바둑시합에 출전하는 것을 꺼리는 어린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많이 맞아본 사람이 싸움을 잘하고, 많은 실수와 실패를 통하여 성숙하고 성장해 가듯이, 바둑 또한 많이 지면서 이기는 법을 배우는 것임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저들이 패배의 두려움 때문에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분이 “도전해서 성공하면 조금 배우는 것이고, 실패하면 많이 배우는 것이다”고 하셨는데 그 의미를 잘 설명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고 승부호흡을 가르친다면, 저들이 부딪칠 여러 번의 인생승부처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5. 반드시 복기하라.
한판의 바둑이 끝나고 나면, 승패를 떠나 그 판을 두면서 가졌던 여러 가지 의문들에 대해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시간적인 제약이나 대국심리상 저질렀던 엄청난 실수들이 눈에 띄면 그와 관련된 변화도를 만들어 보거나, 자신이 가지 않았던 또 다른 길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간 과거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진지하게 다시 생각하고 반성하면 더욱 더 알차고 가치 있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듯이, 한 번의 복기는 바둑 한판 둔 것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기 때문에 실력향상을 꿈꾸는 바둑인 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과정입니다.
아마추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패와 팻감’이라고 생각 됩니다. 패는 요술쟁이와 같아서 상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수법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훈련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진보해 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실력일 때 팻감을 잘못 써서 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기 때문에 복기할 때 그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어린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성인들은 참조는 하시되 위험(?)하니 따라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 끝.